108평화기도도량 수락산 도안사는 지난 1월4일 선묵혜자스님과 함께하는 108불교학당 제2기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선묵 혜자스님은 “석달 이란 시간이 매우 짧은 것 같지만 내 마음을 내어 도반들과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 공부 했다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이다.”고 했다.
이어서 “외로운 인생길에 만난 도반들은 어둠속에 등불과 같다. 홀로 외로운 인생길을 가는데 힘든 시간을 서로 위로해 주고 동사섭이 되어야 한다. 함께 있다고 다 도반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함께한 그 세월에 잊혀지지 않는 나의 도반이 되고, 잊을 수 없는 나의 동료가 되어 함께 한 그 수개월이 정든 세월이 되어서 오늘이 더 정겹다며, 계정혜 삼학을 함께 닦는 좋은 친구를 얻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함께 선묵 혜자스님이 직접 불자들에게 단주를 1개씩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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