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0년 7월 3일, 5일 불교학당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상황에 접하였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생생하게 교육을 받았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심폐소생술의 목적은 환자 발생 시 전문 소생술이 시행되기 전에, 인공호흡(人工呼吸(artificial respiration) ; 호흡이 정지되었을 때나 충분한 가스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 인공적으로 폐의 가스교환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하는 조작)과 인공순환(人工循環 : 심장 박동이 정지된 환자에게 외부의 구조자가 흉부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혈류를 생성하여 순환을 도모함)을 시도하여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1. 반응 및 호흡 확인
환자에게 접근하기 전에 구조자는 현장 상황이 안전한지를 우선 확인하여,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봅니다.
2. 구조 요청
심정지 상태가 의심된다면 바로 119에 신고를 합니다.
3. 가슴 압박
구조를 요청한 후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것은 가슴 압박을 30회 시행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생존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내내 강하게,
그리고 빠르게 압박해야 합니다.
먼저, 가슴의 중앙인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쪽 손꿈치를 대고,
다른 한 손을 그 위에 포개어 깍지를 낍니다.
구조자의 팔꿈치를 곧게 펴고, 구조자의 체중이 실리도록 환자의 가슴과 구조자의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합니다. 가슴 압박의 깊이는 성인은 최소 5cm이상, 최대6 cm이하이며, 소아는 가슴 깊이의 3분의 1 정도 깊이가 눌릴 수 있도록 압박합니다. (1세~8세는 약 5cm, 1개월~1세는 약 4cm)
압박 속도는 1분에 최저 100회 이상, 최고 120회 미만으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