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는 108산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수락산 도안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10월 14일(금) ~ 15일(토) 봉행하였습니다.
전국 108사찰에서 육바라밀로 부처님 마음 길어 올렸던 3650일을 기념했습니다.
천도재, 기념법회, 축하공연, 108평화보궁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울산 백양사 회주이자 동국대 이사 법산, 전 직지사 주지 자광 스님이 이틀 간 차례로 법석에 올라 순례기도 원력과 실천수행을 격려했습니다.
‘거룩한 인연 아름답게 꽃피우자’를 주제로 한 법회에서는 108산사순례회 백서 고불식으로 지난 여정을 기념했습니다. 108산사순례회는 ‘희망의 연꽃으로 피어난 9년 발자취’를 부처님께 봉정했습니다. ‘신행전법의 새장을 열다’ ‘대중 속에 불심을 심다’ ‘신행수기 및 학술세미나’ ‘언론에 비친 108산사’ 등 총 5권에 9년 순례를 담았으며, 이어 사부대중은 108산사순례회 발길 닿았던 사찰 108곳의 기록과 흙을 봉정한 조형물 ‘108평화보궁’도 참배했습니다.
마지막날 회향때는 일심광명이 나투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환희롭게 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행사때엔 일심광명 무지개가 3개가 한꺼번에 나투어 더욱더 환희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