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평화기도도량 수락산 도안사는 10월1일 갑오년 윤달을 맞아 미타전에서 생전에 미리 수행과 공덕을 닦아두고 자신의 49재를 미리 지내는 ‘생전예수재’ 49일 지장기도 입재를 봉행했다.

선묵 혜자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생전에 예수재를 모시는 공덕은 봄에 한알의 씨앗을 뿌려 가을에 수많은 알곡을 거두는 것과 같고, 삼계고해를 벗어나 사생에 미치는 공덕이 자손만대에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갑오년 윤구월 108평화기도도량 수락산 도안사 생전예수재에 동참한 신도님들은 동참 공덕으로 무겁고 두꺼운 죄업을 소멸하고 무병장수,신심 건강, 소원하는 바 모두 성취하고 마음이 즐거워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탐·진·치 삼독으로 지은 모든 죄업 참회하여 선근복연을 지어 가세요.” 며 입재법문을 했다.

그리고 ‘생전예수재’에서 선근복연을 지은 공덕으로 나쁜업 소멸하고 다가올 미래는 훌륭한 삶으로 가꾸는 좋은 인연 되며, 모든 선망부모가 극락왕생하고 인연있는 모든 중생들이 새새생생 이고득락 소원성취 되길 기원하며 법회를 회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