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로 올바른 수행하는 한해 되길
108평화기도도량 수락산 도안사는 2월 19일(음력 1월 초하루)부터 25일까지 미타전에서 을미년 정초 7일 신중기도를 봉행했다.
선묵 혜자스님은 이번 입재 법문을 통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편치 않았던 분들이 안락하기를 기원드린다. 새해 새날은 무언가 달라지기를 희망하는데, 새해 무언가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이 변해야 한다. 변한다는 것은 뭔가 새로워진다는 것이다. 변함이 있기 위해서는 항상 참회가 있어야 한다. 참회는 항상 나를 새롭게 해주는 것이다. 어려운 삶이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니 두려워하지 말고 그 장애가 나를 수행하는 도구로 여기고, 을미년 새해에는 더 깊은 믿음으로 수행하고 정진하고 기도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은 선묵 혜자스님과 함께 108계단을 오르며 을미년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108 소망의 종’ 타종으로 정초 7일 신중기도를 회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