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차 진주 청곡사 순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
|
작성자 : 도안사
작성일 : 2014-11-10 조회 : 1,939
|
선묵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주 청곡사에서 제99차 순례법회를 봉행한다.
한 달에 한 번 전국 사를 찾아 순례를 떠나는 108산사순례기도회는 진주 청곡사에서 다문화가정108인연맺기, 선묵108효행상, 선묵108장학금, 선묵108보시금, 직거래장터 등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자비나눔 실천을 하며 갑오년 마지막 순례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청곡사는 신라 헌강왕 5년(872) 연기조사인 도선국사에 의해 월아산에 창건하였고, 고려 우왕 6년(1380) 중수하였으며, 조선 태조 6년(1397) 선덕왕후의 원찰이자 비보사찰로 상총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선조 35년(1602) 계행, 극명 두스님이 다시 중수했고, 광해군 5년(1612)에는 고명스님이 불보살님과 보물 1232호인 제석천왕과 대범천왕을 세롭게 조성하였으며 현종 2년(1661) 인화스님이 업경전 10왕을 조성하였다.
또한 경종 2년(1722) 국보 302호인 괘불탱화가 조성되었으며, 조선말기에 포우대사가 대대적인 중수를 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대부분 소실되고 200년부터 서강스님이 대대적인 중수를 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청곡사 대웅전 건물의 특징은 앞이 화려하고 뒤면은 간결하여 부처님은 서부 경남에서 제일 크고 섬세하게 조성되었다. 또한 다른 건물은 앞처마는 겹처마인데 뒤처마는 훗처마로써 업경전 칠성각 나한전이 그렇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