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춘계 수락산 산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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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안사
작성일 : 2015-04-17 조회 : 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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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평화기도도량 수락산 도안사는 4월 28일(음 3.10) 을미년 춘계 수락산 산신제를 봉행한다.
수락산(水落山)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別內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8m이고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北漢山 ,837m), 도봉산(道峰山, 739.5m)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룬다.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전형적인 바위산으로 1977년 7월 9일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둘레의 전체 면적은 6,692,795㎡이다.
명칭은 내원암 일대 계곡에 바위가 벽을 둘러치고 있어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답다하여 수락산(水落山)이라 하였다는 설과 골짜기 물이 맑아 금류, 은류, 옥류라 하는 폭포를 이루어 떨어지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자태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한 산봉우리 형상이 마치 목이 떨어져 나간 모습(首落)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에서 한자 표기는 달라도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골짜기 물이 맑아 금류(金流) · 은류(銀流) · 옥류(玉流)라 하는 폭포를 이루어 떨어지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산의 자태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산경표』에는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수록되어 있다. 『여지도서』 보유편에서는 "둔야면에 있는데 포천 축석령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불암산 서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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