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1기 2차 경북 문경 운달산 김룡사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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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안사
작성일 : 2016-07-13 조회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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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묵혜자 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는1기 2차순례를 7월 30일 경북 문경 운달산 김룡사에서 순례법회를 봉행한다.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운달산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의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인데, 일제 강점기에 31본산의 하나였다. 30년 수도를 마친 성철스님이 최초로 설법을 하였다는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년)에 운달조사가 창건하여 운봉사라고 하였다. 그 후 조선 인조 2변(1624년)에 혜총선사가 중건하였는데, 1642년 화재로 모조리 불타버려, 1649년에 의윤,무신,태휴 스님이 대웅전을 짓고 김룡사로 개칭하였다.
그 후 효종 1년 (1650년)유주스님이 범종루를 대염스님이 첨성각을, 서헌스님이 선당을, 두청스님이 승당을 민운스님이 정문을 세운 것을 비롯해 여러번에 걸쳐 여러 스님들에 의하여 전각, 문두가 세워졌고, 또 중수가 이루어졌다. <사적기>에 사명에 얽힌 전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수십 개에 이르는 전각들이 창건,중수,단청,개와,상량문 등 사찰과 관련된 문서들이 잘 보관되어 있다.
일제 치하인 1940년대에 큰 방채와 종루를 개축했다. 1997년 12/30밤에는 화재로 설선당, 해운암, 범종루등 핵심건물을 소실했고, 최근 설선당과 해운아 및 범종루 등을 중건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전국 31본산의 하나로서 50개의 말사를 거느린 큰 절이었으나, 지금은 교통이 불편해 옛 말사였던 직지사의 말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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