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산사순례기도회는 18일 서울 수락산 도안사 경내에서 ‘108산사순례기도회 창립 12주년 기념 대법회 및 윤동주 문학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108산사순례기도회 12주년 창립기념 법회와 ‘윤동주 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과 내빈 등 1천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선묵스님은 자작시 ‘파랑새’를 통해 한국 윤동주 학상제정위원회와 중국 연변동북아문학예술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윤동주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중국 연변서 열린 시상식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스님을 위해 이날 별도의 시상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선묵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파랑새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고 모든 이의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108산사순례기도회는 2015년 1차 순례를 마치고 2차 순례를 통해 평화의 불을 이어가며 새로운 신행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다.
<출처 : 불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