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4일, 2기 서울 삼각산 화계사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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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안사
작성일 : 2014-12-26 조회 :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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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묵 혜자스님과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는2015년 1월 24일 서울 삼각산 화계사에서 2기 순례법회를 봉행한다.
화계사는 서울특별시 북한산국립공원 내 있으며 북한산 동쪽자락에 위치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화계사는 조선왕가의 원찰이었으며 16세기에 보덕암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사찰을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게 되었다. 1522년(중종 17)에 신월(信月)선사가 화계사라 이름 짓고 창건하였다. 1618년(광해군 10)에 화재로 전소된 것을, 이듬해 도월(道月)선사가 흥덕대군(興德大君)의 시주를 받아 중건하고, 1866년(고종 3) 용선(龍船)과 범운(梵雲)선사가 흥선대원군의 시주로 중수하였다.
대지 2,970m2의 경내에 당우(堂宇)로는 초기 건물인 팔작지붕 다포계(多包系)의 대웅전 외에 명부전(冥府殿) ·삼성각(三聖閣) ·천불오백성전(千佛五百聖殿) ·범종각 ·보화루 ·학서루(鶴棲樓) 등이 있다.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地藏菩薩)상은 2014년 1월 보물급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명부전 현판의 글씨는 흥선대원군의 친필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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