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보배 세가지 ( 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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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안사
작성일 : 2014-04-04 조회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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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둘째보배는 법보, 즉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부처님의 설법을 담아 놓은 경(經), 율(律), 논(論) 3장(藏)을
가리킨다.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온갖 탐욕과 집착,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 위없는 즐거움과
밝은 지혜를 얻게 하며,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길잡이가
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두 법보에 속한다.
3장 중에서, 경장(經藏)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해 놓은 것을 말하며, 석가모니의 입멸
직후부터 여러 차례의 결집 과정을 거쳐서 성립되었다.
초기 경전에는 아함경, 법구경, 자타카, 백유경, 유교경등이 있으며, 보다 후대에 성립된
대승(大乘)경전에는 반야경, 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열반경,유마경,화엄경,무량수경,아
미타경,능가경 등이 있다.
율장(律藏)에는 불교 수행자로서 모름지기 지키고 따라야 할 교단의 생활 수칙과 수행 규
범이 세밀하게 정립되어 있다.
논장(論藏)은 후대의 수많은 스님들이 경장과 율장을 토대로 하여 교리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한 내용들을 담아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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